어플 제작은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서 동시 구동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및 여러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어플 제작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 무료 프로그램과 특징 그리고 외주 제작 시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플 제작 가이드
어플 제작을 위해서는 단순히 코딩 기술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상품을 만드는 것과 같은 절차로 진행해야 성공적인 상품화가 가능합니다. 어플 제작을 위한 일반적으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획 > 설계 및 개발 > 테스트 > 유지보수
| 절차 | 내용 |
| 기획 | 만들려는 앱의 사용층 타겟층, 아이디어, 어플의 기본기능을 계획합니다. 그리고 이를 프로토타이핑 툴을 이용하여 검증하며, 개발 시작 전에 전체 동작 시나리오를 검토해야 합니다. |
| 설계 개발 | 어플의 구동 환경이(운영체제, 지원모델) 정해지면 설계 및 개발을 진행합니다. 이 단계에서 개발에 사용할 프레임워크 및 IDE 툴을 정해야 합니다. |
| 테스트 | 안드로이드, iOS에 따라 지원 OS 버전 및 Device 모델의 범위를 확정하고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
| 유지보수 | 어플 출시 후에 버그패치나 버전 업등의 계획에 따라 유지보수를 합니다. |
1인 개발자라 하더라도 어플 제작 전에 만들고자 하는 앱의 컨셉이나 아이디어를 정리하여, 필요한 기능들을 요구사항 목록으로 관리하면 좋습니다.
이어서 제작에 도움이되는 무료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플 제작 프로그램
1. 기획단계: 프로토 타이핑 툴
앱에 들어가는 기능에 따라 화면구성, 이동방식, 세부 메뉴, 버튼 배치 등을 미리 코딩을 하지 않고도 동작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Prototype 툴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무료 프로토타이핑 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카오 오븐: HTML5 기반 무료 웹/앱 프로토타이핑 툴
- 파워목업: 파워포인트 기반 툴로 조작이 익숙한 장점. 개인 사용자 60불 유료
- 피그마: 무료 프로토타이핑 툴 (3명까지 무료)
2. 설계 및 개발
만약 제작하려는 어플이 게임이라면 게임엔진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일반 앱의 형태라면 안드로이드나 iOS 둘 다 지원할지 아니면 하나의 OS만 지원할지에 따라 개발 플랫폼이 달라집니다.
1) 네이티브 방식
Android 및 iOS 각 OS 환경에서 자체 SDK를 이용해서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각 운영체제마다 개발해야 하는 비효율성이 있지만 앱 동작 속도가 가장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2) 크로스 플랫폼 방식
아래의 이전 글에서도 살펴보았습니다만, 하나의 코드로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목적이라면 Flutter나 React Native와 같은 크로스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앱 제작 시 고려할 점 (플랫폼, 언어, 개발환경 등)
3. 테스트
어플의 특성상 모든 환경에 대해 완전한 테스트는 불가합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Device의 테스트 범위를 정한다면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통계를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Android 8.0 이상 버전만 테스트하면 60% 이상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무료 IDE 프로그램
만약 크로스 플랫폼 도구로 플러터 이용해 개발하는 것으로 정했다면 아래 2가지 IDE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Xcode는 mac 전용이지만, MS Visual Code와 Android Studio는 맥 환경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1. MS Visual Code
개발환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 중에 하나는 MS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Visual Code 입니다. (스택 오버플로 같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집계한 자료)
Visual Code의 장점은 프로그램 자체가 가볍고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에 비해 안드로이드 Studio의 경우 가상 메모리를 1GB 이상 사용하는 등 리소스 점유가 많은 편입니다.
2. Android Studio
구글의 공식 안드로이드 개발 IDE입니다. MS Visual Studio 계열과 비교하여 용량을 많이 차지하고 속도가 조금 느린 것이 단점이지만,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앱을 개발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3. Xcode
Mac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iOS 앱을 개발하기 위해 Xcod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맥 전용 IDE로 다른 환경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습니다.
외주비용
만약 자체 개발을 하지 않고 외주를 검토한다면 비용은 외주처의 역량과 어플의 난이도 (화면, 속도, 기능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참고로 크몽의 어플 외부 개발의 가격은 일반적인 수준이라면 보통 100만원 부터 시작하지만, 개발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기존 포트폴리오 등을 참고로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어플 제작 가이드 및 무료 프로그램 등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